공장 작업대와 공구가 놓인 현장

긴급 구매가 잦다면 조달 구조부터 보세요

긴급 구매는 현장의 용기가 아니라, 예측·재고·계약이 어긋났다는 신호일 때가 많습니다.

긴급 구매 자체는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. 다만 같은 품목에서 매달 반복된다면, 단가보다 구조를 손봐야 합니다.

먼저 긴급 건을 사유별로 분류합니다. 수요 예측 오류, 안전재고 부족, 공급처 지연, 스펙 변경 미전달 등 원인이 다르면 처방도 다릅니다.

안전재고를 ‘감’으로 두지 말고, 리드타임과 사용 변동을 기준으로 다시 잡습니다. 재고를 줄인 뒤 긴급비가 늘었다면 절감이 아닐 수 있습니다.

계약에 긴급 대응 조항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. 할증만 있고 우선 공급 약속이 없으면, 위기 때 줄을 서야 합니다.

월간 조달 회의에서 긴급 구매 건수와 추가 비용을 함께 보고하면, 현장과 경영이 같은 문제로 인식하기 쉽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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